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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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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의 경제학: 더 넓게가 아니라, 더 깊게 3-3 집중의 경제학: 더 넓게가 아니라, 더 깊게브랜드가 살아남기 힘든 시대입니다. 기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정보는 단 몇 초 만에 퍼지며, 고객의 관심은 3초도 지나지 않아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이럴수록 눈에 띄기 위해 브랜드들은 점점 더 시끄러워집니다. 많은 브랜드들이 끊임없이 신제품을 내고, 더 넓은 고객층을 타깃하며, 더 화려한 광고를 쏟아냅니다.하지만 이런 시대에 정반대의 전략을 택한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더 많이 보여주지 않고, 더 넓히지 않습니다. 대신, ‘삭제’하고, ‘축소’하며, ‘집중’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전략으로 고객의 마음에 더 깊게 파고들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무인양품, 로컬 슬로우 커피, 오틀리라는 세 가지 브랜드를 중심으로, '집중의 경제학'이라는 주제를 들..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에 완벽한 브랜드 1-1. 전략이 넘쳐나는 시대의 역설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에 완벽한 브랜드거절당할 운명의 제안투자자 앞에 선 창업자를 상상해보라. 그는 안경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가 제시하는 계획은 처음부터 모든 상식을 벗어나 있다. “저는 안경을 프리미엄 가격에 판매할 겁니다. 기존 안경점 유통망은 전혀 활용하지 않을 것이고, 온라인 채널도 당분간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대신 수백억을 들여 미술관 같은 공간을 만들어, 그곳에서 작품을 전시하듯 제품을 선보이려 합니다.”이 제안서를 받는다면 당신은 투자하겠는가? 대부분의 투자자는 거절할 것이다. 이유는 명백하다. 이 사업 모델은 유통 효율성도, 가격 경쟁력도, 접근성도 부족하다. 그러나 바로 이 방식으로 세계 시장을 뒤흔든 브랜드가 있다.괴물의 탄생,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