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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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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팔수록 더 강해지는 브랜드 – 파타고니아가 창업자에게 묻는 것 3-1 덜 팔수록 더 강해지는 브랜드 – 파타고니아가 창업자에게 묻는 것 1. 블랙프라이데이 한가운데 등장한 한 줄의 반역해마다 11월이면 전 세계 유통업계는 같은 말로 외칩니다.“지금 안 사면 손해입니다.”“마지막 세일, 최대 몇 퍼센트 할인.”소비자는 그날만큼은 합리성을 잠시 내려두고, 카트에 물건을 가득 담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블랙프라이데이는 단순한 세일이 아니라 성장 그래프를 한 번에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타이밍입니다. 실적 발표 때 투자자에게 보여줄 숫자, 임원들의 보너스, 다음 해 예산이 이 시기의 매출에 달려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2011년, 미국 뉴욕타임스 지면 한가운데에 전혀 다른 문장이 등장합니다.“Don’t buy this jacket.”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광고의 주인공은 미국..
이본 쉬나드 가상인터뷰 Stray Interview 001이본 쉬나드“끝까지 다른 길을 택한 창업자”이 글은 실제 파타고니아 _ 이본 쉬나드가 여러 매체(NPR ‘How I Built This’, Climate One, McKinsey 인터뷰 등)에서 한 발언과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질문을 새로 짜서 재구성한 Q&A 형식입니다. 답변은 모두 실제 발언을 한국어로 옮긴 요약이며, 임의로 지어낸 내용은 없습니다. Q1. ‘마지못해 사업가가 된 사람(reluctant businessman)’이라고 스스로를 부른 이유가 뭔가요?스트레이 쉽처음부터 “창업가가 되겠다”는 목표가 있었던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마지못해 사업가가 된 사람(reluctant businessman)”이라고 부르신 이유가 뭔가요? 이본 쉬나드처음엔 사..